‘빙속여제’ 이상화, 대표 선발전 1,000m도 1위…1분17초60

‘빙속여제’ 이상화, 대표 선발전 1,000m도 1위…1분17초60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0-19 16:50
수정 2017-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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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에선 김태윤 1위…김민선·차민규는 월드컵 출전 좌절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500m에 이어 1,0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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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등은 나의 것’
이상화 ’1등은 나의 것’ 이상화가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화는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1,000m에서 1분17초60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이상화의 개인 최고기록 1분13초66이나 본인이 세운 대회기록 1분17초05에는 못 미쳤다.

이미 올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우선 선발자로 새 시즌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이상화는 1,000m에서도 ‘평창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4차례 열리는 이번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는 여자 1,000m에 모두 3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이 월드컵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겨뤄 국가당 최대 3장이 주어진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7조에서 이상화와 함께 달린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7초91로 2위를 차지했고, 박승희(스포츠토토)가 1분18초59로 뒤를 이어 이들 세 선수가 월드컵에서 평창행 티켓 사냥에 나서게 됐다.

단거리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은 1분19초18로 4위를 기록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4장의 월드컵 티켓이 걸린 남자 1,000m에서는 김태윤(서울시청)이 1분10초60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태윤은 장원훈(의정부시청)과 9조 인코스에서 경기에 나서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2010 밴쿠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대한항공)이 1분10초74에 골인해 2위에 올랐다.

장원훈이 1분11초19, 정재웅(동북고)이 1분11초37로 월드컵에 승선한 반면 전날 500m에서 1위m를 차지한 차민규(동두천시청)는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1,000m에서는 월드컵에 나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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