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파워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는 페더러

마케팅 파워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는 페더러

입력 2015-07-24 08:58
수정 2017-09-18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4·스위스)가 전 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마케팅 파워가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마케팅 전문 기관인 런던 마케팅 스쿨이 24일 발표한 ‘마케팅 파워가 뛰어난 스포츠 스타 톱 20’ 순위에 따르면 페더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와 필 미켈슨(45·이상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런던 마케팅 스쿨은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와 전체 수입 가운데 스폰서 후원금 비율, 광고주들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상위 20명 가운데 테니스 선수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구 선수가 4명, 골프와 축구 선수가 각 3명씩이었다.

르브론 제임스(31)와 케빈 듀랜트(27·이상 미국) 등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4, 5위에 올랐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6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은 축구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10위에 자리했다.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28·러시아)가 여자 선수 중 최고 순위인 12위,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는 13위,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는 14위 순이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인도의 크리켓 선수 마헨드라 싱 도니(34)가 9위,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게이(26·일본)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