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오후 4시 3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번 산불로 주민 1명이 대피 중, 소방대원 2명이 불을 끄다 화상을 입었다.
주택과 펜션, 호텔 등 72채가 피해를 봤고 주민 557명이 대피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50호 방해정(放海亭) 일부가 소실되고,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觴詠亭)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문화재 피해도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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