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4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사설 청소년수련원 야외 수영장 물 속에 이모(5)군이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을 야영객 김모(39·회사원)씨가 발견, 119구급대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휴일을 맞아 이날 낮 12시께 어머니 등과 야영을 하러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군이 야영장 내에 있는 수심 1.4m 수영장에 개구리를 잡으러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야영장에는 30여개의 텐트가 설치되는 등 야영객이 몰렸지만 수영장은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최근 한 단체 이용객이 수영장 사용을 요청, 수련원 측이 미리 물을 채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련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시설 미흡 등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군은 휴일을 맞아 이날 낮 12시께 어머니 등과 야영을 하러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군이 야영장 내에 있는 수심 1.4m 수영장에 개구리를 잡으러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야영장에는 30여개의 텐트가 설치되는 등 야영객이 몰렸지만 수영장은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최근 한 단체 이용객이 수영장 사용을 요청, 수련원 측이 미리 물을 채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련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시설 미흡 등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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