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개 전문대 수시모집서 21만3천명 선발

144개 전문대 수시모집서 21만3천명 선발

입력 2010-07-29 00:00
수정 2010-07-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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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144개 대학이 총 21만3천4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대 총장)는 29일 각 대학의 201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취합해 발표하고 9월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12월7일까지 전형을 실시해 12월12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모집인원

2011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총 21만3천484명으로 정시까지 포함한 올해 전체 모집인원(27만8천443명)의 76.7%를 차지한다.

 지난해 수시모집과 비교해 보면 모집인원(지난해 21만4천476명)은 줄었지만 총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중(지난해 72.3%)은 조금 높아졌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7만3천293명,정원 외 4만191명이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8만2천205명,특별전형으로 9만1천8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1만8천723명,기회균형선발제로 1만4천375명,재외국민·외국인 전형으로 2천512명,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으로 4천395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186명을 뽑는다.

 ◇ 전형방법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실기 등이 주요 전형요소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일부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일반전형을 하는 129개교 모두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하고 이중 104개교는 학생부만으로,1개교(경남도립남해대)는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40개교 중에서는 108개교가 학생부만으로,3개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벽성대)는 면접만으로 뽑을 예정이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137개교 가운데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97개교로 가장 많고 영진전문대,웅지세무대,재능대 등 13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의 경우 거제대,광주보건대,김천과학대 등 19개대 일부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한다.

 성적보다 잠재력,창의력 위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지난해 5개대에서 올해 11개대로 늘었다.

 계명문화대,백석문화대,동아인재대,대구보건대,서강정보대,신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재능대,창원전문대,울산과학대 등 11곳이다.

 ◇ 전형일정 및 유의사항

원서접수는 9월8일부터 시작해 대학별로 12월7일까지 전형을 진행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3~15일이다.

 특히 대학별로 제각각이던 대입 지원서 양식이 이번 수시모집부터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그동안 지원하는 대학마다 제각각 다른 원서를 써내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 대학(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금은 수시모집 등록기간(12월13~15일)에 최종 1개 대학에만 납부해야 하고 예치금 등록도 정식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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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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