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삼척에 출마한 이철규 무소속 후보. 페이스북 캡처.
G1 강원민방, KBS,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강원 춘천 등 6곳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야당 및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동해-삼척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한 이철규 후보의 지지율이 32.1%로 30.0%인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와 오차범위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원주을에서는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가 37.3%,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 32.8%로 오차범위내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G1 강원민방, KBS,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6~28일 사흘간 강원도내 8개 선거구별로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100%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17.9%에서 24%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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