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운 반등’ 코스피 4P↑…환율 급등

‘조심스러운 반등’ 코스피 4P↑…환율 급등

입력 2010-05-24 00:00
수정 2010-05-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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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유로존 재정위기 충격에서 조금씩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외국인은 ‘셀 코리아’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천안함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30%) 오른 1,604.93에 마감했다.

 10.35포인트 하락 출발한 뒤 1,600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 매수를 기반으로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2천4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외국인은 1천억원가량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자’ 우위를 이어갔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장중 중국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긍정’으로 돌렸다.지난 주말 독일 의회는 유로존 구제금융 기금과 관련한 법안을 승인했고 뉴욕증시는 등락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3.48% 급등했다.대만 가권지수도 1.17% 올랐지만 일본 닛케이지수는 0.27% 내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지만 증시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지난 20일 합동조사단 발표 때와 달리 북측은 대통령 담화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4.73포인트(0.98%) 내린 476.33에 마감하며 닷새째 하락했다.

 외환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1,210원대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4원 오른 1,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00원대에 거래되기는 작년 10월 29일 이후 처음이다.대통령 담화를 앞두고 1,22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채권시장은 큰 폭 강세를 보였다.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35%로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 급락했다.3년물 금리는 0.10%포인트,10년물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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