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결승 호주 2-0 완파하고 첫 우승
스위스가 세 차례 도전 만에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첫 정상에 올랐다.![스위스 여자테니스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호주를 제치고 첫 우승을 신고한 뒤 국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1/14/SSI_20221114130018_O2.jpg)
스위스 여자테니스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호주를 제치고 첫 우승을 신고한 뒤 국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998년 결승에서 스페인에,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스위스는 이로써 세 번의 도전 만에 빌리진킹컵에서 처음 우승했다. 스위스는 마르티나 힝기스가 에이스로 활약한 1998년 당시 힝기스가 혼자 2승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와 콘치타 마르티네스 ‘듀오’를 앞세운 스페인에 2-3으로 졌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0-2 완패로 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스위스 여자테니스 대표팀의 슈토름 타이크만이 14일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호주를 제치고 첫 우승을 합작한 뒤 유니폼 상의를 벗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1/14/SSI_20221114130306_O2.jpg)
스위스 여자테니스 대표팀의 슈토름 타이크만이 14일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호주를 제치고 첫 우승을 합작한 뒤 유니폼 상의를 벗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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