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벽화 있다

런던에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벽화 있다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2-06-28 22:06
수정 2022-06-29 0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8일(한국시간) 영국 북런던 스톤리 거리에 공개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벽화. 스퍼스웹 트위터 캡처
28일(한국시간) 영국 북런던 스톤리 거리에 공개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벽화.
스퍼스웹 트위터 캡처
영국 런던 거리에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벽화가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은 2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그려진 벽화를 공개했다. ‘그나셔’라는 콜네임으로 활동 중인 그래피티 작가 데이브 내시가 작업한 이 벽화는 영국 북런던의 스톤리 거리, 런던 지하철 오버그라운드 라인의 브루스 그로브역 근처에 그려졌다.

벽화에는 사진을 찍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손흥민의 모습, 영문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담겼다. 벽화 사진은 토트넘 팬인 사진작가 롭 화이트가 촬영했다.

내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흥민의 벽화 사진을 올리고 “내 아들 대니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

벽화는 한 달 동안 전시된 뒤 철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손흥민의 고향인 강원 춘천시에 지난해 11월 대형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2022-06-2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