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 해트트릭’ 염기훈(수원), K리그 23라운드 MVP 선정
‘왼발의 달인’인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33)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왼발의 달인’인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33)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염기훈은 지난달 3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제주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MVP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염기훈이 기록한 도움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두 번째이며, K리그 클래식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23라운드 베스트 11엔 공격수 자일(전남)과 데얀(서울), 미드필더 이상호(수원), 김도혁(인천), 이재성(전북), 염기훈이 선정됐으며 수비수엔 요니치(인천), 김형일(전북), 오스마르, 김치우(이상 서울)가 뽑혔다. 골키퍼는 양형모(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수원, 베스트 매치는 수원-제주전이 뽑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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