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13년을 뛴 프랭크 램파드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3일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말을 인용해 “램파드가 새해 1월까지 임대로 뛰게 됐다”고 전했다. 첼시에서 649경기를 뛰며 211골을 넣은 램파드는 현 소속팀인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시티가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하게 됨에 따라 공백 기간 동안 맨시티로 임대됐다.
2014-08-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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