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연합뉴스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여자부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서정화가 지난 11일 2차 결선에서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의 울퉁불퉁한 눈더미가 곳곳에 쌓인 슬로프를 안정된 자세로 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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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는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와는 달리 백플립, 트위스트 등 선수들의 화려한 공중 기술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모글, 에어리얼, 하프파이프, 스키 크로스, 스키 슬로프스타일 남자, 여자 총 10개의 세부 종목 경기가 열립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자료: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9일 남녀 모글 예선
11일 여자 모글 결승
12일 남자 모글 결승
15일 여자 에어리얼 예선
16일 여자 에어리얼 결승
17일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및 결승/남자 에어리얼 예선
18일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및 결승/남자 에어리얼 결승
19일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0일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21일 남자 크로스 예선 및 결승
22일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
23일 여자 크로스 예선 및 결승
경기 장소
휘닉스 스노경기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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