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신영래, 남자 87㎏급 동메달

<아시안게임> 태권도 신영래, 남자 87㎏급 동메달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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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패배라니
<아시안게임> 패배라니 30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7kg급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바이쿠지에브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된 신영래가 고개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영래(23·삼성에스원)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영래는 30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7㎏급 4강에서 야수르 바이쿠지예프(우즈베키스탄)와 접전 끝에 5-7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신영래는 결승 진출이 좌절돼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같은 체급에서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본 신영래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결승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지난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신영래는 이번 대회 첫 경기인 응우옌 트롱 쿠옹(베트남)과 16강전에서 3라운드에 14-1, 점수차 승리를 거두고 기분좋게 첫 걸음을 뗐다. 2라운드 종료 이후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점수차 승이 선언된다.

신영래는 8강에서는 장가이(대만)를 16-8로 누르는 등 정상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지만 4강에서 복병 바이쿠지예프에게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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