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사격 박봉덕, 50m 소총 복사 개인전 동메달

<아시안게임> 사격 박봉덕, 50m 소총 복사 개인전 동메달

입력 2014-09-25 00:00
수정 2014-09-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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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진은 4위, 권준철은 5위

박봉덕(41·동해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50m 소총 복사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봉덕은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186.6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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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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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탄피 제거 2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한 박봉덕이 경기중 탄피를 제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선 단체전에서 유재진(IBK기업은행), 권준철(상무)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건 박봉덕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으로선 이날 25m 스탠다드권총에서 나온 은메달 2개까지 더해 4번째 메달이었다.

7∼8번째 발에서 연달아 10.6점을 뚫고 10번째 발에서 10.7점을 쏜 박봉덕은 한때 1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했으나 11번째 발에서 9.8점을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10점대를 계속해서 뚫으며 반격을 노리던 그는 17번째 발에서 9.9점을 쏴 2위 무함마드 에주안 빈 나시르 칸(말레이시아)와 0.9점 차로 벌어졌다. 18번째 발에서 10.6점으로 고득점을 기록했으나 나시르 칸이 실수 없이 10.4점을 쏘며 박봉덕의 추격을 뿌리쳤다.

금메달은 209.1점을 기록한 자오성보(중국)에 돌아갔다. 자오성보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나시르 칸은 208.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 사격 50m 소총 복사 개인전

1. 자오성보(209.1점·중국)

2. 무함마드 에주안 빈 나시르 칸(208.5점·말레이시아)

3. 박봉덕(186.6점)

4. 유재진(165.5점)

5. 권준철(14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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