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용규 보상 선수로 한화서 포수 한승택 영입

[프로야구] KIA, 이용규 보상 선수로 한화서 포수 한승택 영입

입력 2013-11-26 00:00
수정 2013-11-26 1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이용규(28)에 대한 보상선수로 한화이글스에서 포수 한승택을 데려온다.

KIA는 한화에서 보호선수(20명)를 제외한 명단을 받아 한승택을 지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용규를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등 4년간 총액 67억원에 영입한 한화는 KIA에 한승택과 함께 이용규의 올해 연봉(3억4천만원)의 200%인 6억8천만원을 준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한승택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33타수 1안타, 타율 0.030을 남겼다.

KIA 구단의 한 관계자는 “수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한승택은 경찰야구단에 12월 입대할 예정”이라며 “포수 이홍구(23)가 입대하면 제대하는 한승택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앞날을 내다보고 보상 선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