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클서 또 갑작스런 사고

아~사이클서 또 갑작스런 사고

입력 2010-11-17 00:00
수정 2010-1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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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포인트 레이스에서 아쉽게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조호성(36.서울시청)과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는 17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사이클 남자 30㎞(12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전에 출전했으나 각각 9위(43점)와 10위(27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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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한국 사이클 이틀째 불운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17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사이클 포인트레이스에서 한국의 조호성이 우즈베키스탄의 바딤 사에코프와 경기도중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조호성은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선전했지만, 넘어진 뒤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7위에 머물고 말았다. 한국 사이클 남녀 대표팀은 유력한 메달 후보 둘이 연이틀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을 겪고 있다.
<아시안게임>한국 사이클 이틀째 불운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17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사이클 포인트레이스에서 한국의 조호성이 우즈베키스탄의 바딤 사에코프와 경기도중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조호성은 레이스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선전했지만, 넘어진 뒤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7위에 머물고 말았다. 한국 사이클 남녀 대표팀은 유력한 메달 후보 둘이 연이틀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불운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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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상처 닦아내는 조호성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17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사이클 포인트레이스에서 한국의 조호성이 우즈베키스탄의 바딤 사에코프와 경기도중 부딪혀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피가난 부위를 닦고 있다.
<아시안게임>상처 닦아내는 조호성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17일 중국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사이클 포인트레이스에서 한국의 조호성이 우즈베키스탄의 바딤 사에코프와 경기도중 부딪혀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피가난 부위를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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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면서 트랙에서 벌어진 사이클 경기를 모두 마쳤다.

 한국은 당초 트랙에서 금메달 4~5개를 기대했으나,뜻하지 않은 사고가 겹치면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전날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나아름(20.나주시청)이 여자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큰 사고를 당해 완주하지 못했던 한국은 이날도 갑작스런 사고로 분루를 삼켰다.

 후위에 처져 출발한 장선재와 조호성은 첫 번째 스프린트(10바퀴) 후반부터 선두 그룹에 붙으며 페이스를 끌어올렸고,2번째 스프린트 중반 나란히 후위 그룹을 한 바퀴 차로 따라잡아 20점을 얻었다.

 한국은 이후 조호성이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면서 선두권을 유지했고,장선재가 메인 그룹에서 페이스를 조절했다.

 그러나 한창 레이스가 달아오르던 6번째 스프린트에서 사고를 만났다.

 한창 스피드를 끌어올리려던 조호성 앞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넘어졌고,그 여파로 조호성까지 트랙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조호성은 곧바로 채비를 갖춰 3바퀴 만에 레이스를 재개했지만,충돌 여파로 몸이 굳어 더 이상 스피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조호성과 장선재가 각각 9,10위에 그치면서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무서운 속도를 내며 메인 그룹을 무려 3바퀴나 따라잡은 블라디미르 투이체프(우즈베키스탄)이 7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웡캄포(홍콩)와 메흐디 소라비(이란)가 60점 뒤를 이었다.

 웡캄포는 소라비와 동점이었으나 최종 골인 순위에서 앞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개인 스프린트 3-4위전에서는 김원경(20.대구체육회)이 리와이체(홍콩)에 뒤져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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