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후반기 첫 등판서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오승환, 후반기 첫 등판서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7-21 11:13
수정 2018-07-21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승환. AP 연합뉴스
오승환.
AP 연합뉴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했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7-4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운드에 올랐다.

8회까지 투구를 이어가던 토론토 샘 가비글리오가 2사 후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홈런을 내주자 토론토 벤치에서는 대니 발렌시아를 상대하기 위해 오승환 카드를 냈다.

오승환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맡은 일을 마친 오승환은 9회 시작과 동시에 마무리 타일러 클리퍼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클리퍼드가 3점을 내주면서 토론토는 7-7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80까지 내려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