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21)에 대해 “큰 부상 없이 풀 타임 출전했다”고 칭찬했다.
조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기 전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 구위가 좋았다. 제구가 잘 될 때는 좋았다”고 덧붙였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올해 26차례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했다. 젊은 선발투수로서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
탈삼진 131개로 리그 전체 1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구가 안 잡히는 날에는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조 감독도 이 점이 안타까웠다. 그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위기관리 능력”이라며 “초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제구가 안 될 때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롯데는 전날까지 64승 76패로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한 상태다.
조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며 “잔여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남은 경기에서 투수 김원중을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조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기 전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 구위가 좋았다. 제구가 잘 될 때는 좋았다”고 덧붙였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올해 26차례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했다. 젊은 선발투수로서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
탈삼진 131개로 리그 전체 1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제구가 안 잡히는 날에는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조 감독도 이 점이 안타까웠다. 그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위기관리 능력”이라며 “초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제구가 안 될 때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롯데는 전날까지 64승 76패로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한 상태다.
조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며 “잔여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남은 경기에서 투수 김원중을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