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4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박석민과 손시헌이 나란히 투런포를 터트린 데 힘입어 한화를 10-1로 제압했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NC는 4승 3패로 5할 승률 위로 점프했다. 반면 한화(1승 6패)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역대 최고액인 96억원(4년 총액)을 들여 데려온 박석민이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손시헌도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오려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손시헌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기는 2005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다.
NC가 투타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지만 한화는 선발에 이어 불펜진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며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했다.
타선도 7안타를 치고도 병살타 3개를 기록하며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지난해 한화전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한 NC 사이드암 선발 이재학은 이날도 7이닝을 산발 7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초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화 선발 송창식은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 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한화는 2회초 1사 2루에서 윌린 로사리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NC는 공수교대 후 손시헌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가 3회초 무사 1루, 4회초 무사 1루, 5회초 1사 1, 3루에서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에 실패한 사이 NC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달아났다.
4회말 에릭 테임즈의 중전 적시타, 이호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 5회말 박석민의 적시타로 5-1로 리드폭을 벌린 NC는 6회말 박석민의 투런포 등 안타 4개와 2사사구를 묶어 대거 5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다.
연합뉴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박석민과 손시헌이 나란히 투런포를 터트린 데 힘입어 한화를 10-1로 제압했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NC는 4승 3패로 5할 승률 위로 점프했다. 반면 한화(1승 6패)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역대 최고액인 96억원(4년 총액)을 들여 데려온 박석민이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베테랑 손시헌도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오려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손시헌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기는 2005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다.
NC가 투타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지만 한화는 선발에 이어 불펜진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며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했다.
타선도 7안타를 치고도 병살타 3개를 기록하며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지난해 한화전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한 NC 사이드암 선발 이재학은 이날도 7이닝을 산발 7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초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화 선발 송창식은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 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한화는 2회초 1사 2루에서 윌린 로사리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NC는 공수교대 후 손시헌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가 3회초 무사 1루, 4회초 무사 1루, 5회초 1사 1, 3루에서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에 실패한 사이 NC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달아났다.
4회말 에릭 테임즈의 중전 적시타, 이호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 5회말 박석민의 적시타로 5-1로 리드폭을 벌린 NC는 6회말 박석민의 투런포 등 안타 4개와 2사사구를 묶어 대거 5득점 하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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