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제17회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미국은 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77-64로 승리했다.
2010년 체코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한 미국은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대회부터 최근 5차례 대회 가운데 2006년 브라질 대회에서만 호주에 정상을 내줬을 뿐 4차례 대회를 휩쓸었다.
결승전에서 18점을 넣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소속의 포워드 마야 무어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대회 기간이 겹쳐 국가대표 2진을 출전시킨 우리나라는 16개 출전팀 가운데 13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유일하게 8강에 들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미국은 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77-64로 승리했다.
2010년 체코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한 미국은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대회부터 최근 5차례 대회 가운데 2006년 브라질 대회에서만 호주에 정상을 내줬을 뿐 4차례 대회를 휩쓸었다.
결승전에서 18점을 넣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소속의 포워드 마야 무어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대회 기간이 겹쳐 국가대표 2진을 출전시킨 우리나라는 16개 출전팀 가운데 13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유일하게 8강에 들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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