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아슬아슬 현대캐피탈…꼴찌 KEPCO에 진땀승

[프로배구] 아슬아슬 현대캐피탈…꼴찌 KEPCO에 진땀승

입력 2013-02-20 00:00
수정 2013-02-20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KEPCO에 진땀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 KEPCO를 3-2(25-22 33-31 20-25 19-25 18-16)로 꺾었다. 15승(10패·승점 45)째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3위 대한항공(승점 42)과의 승점차를 ‘3’으로 벌렸다.

올 시즌 1승밖에 거두지 못한 KEPCO는 이날 안젤코(39득점)·서재덕(24득점) 쌍포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거세게 압박했다. 세트 스코어 2-2로 따라 붙은 KEPCO는 마지막 5세트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16-16에서 문성민의 잇따른 후위공격을 막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KEPCO는 21연패.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3-2(20-25 17-25 25-11 25-18 15-12)로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다. 승점 1차로 바짝 쫓기던 도로공사(승점 42)는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보태 4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2로 벌렸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2-2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