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올해만 6번째 우승

이상화, 올해만 6번째 우승

입력 2012-12-17 00:00
수정 2012-12-17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빙속 여제’ 이상화(23·서울시청)가 올 시즌 월드컵을 석권했다. 단거리에서는 무적의 모습을 보이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미지 확대
이상화
이상화


이상화는 16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65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독일의 예니 볼프(38초41)를 크게 앞섰고, 2위 유징(중국·38초34)도 여유 있게 제쳤다.

이상화는 지난 15일 1차 레이스에서도 37초94를 기록해 볼프(37초95)를 0.01초 차로 제쳤다. 중간 곡선 주로에서 살짝 미끄러지는 실수가 나왔지만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볼프를 따라잡아 역전했다.

지난달 16~18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1차 대회 1·2차 레이스와 지난 8~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4차 대회 1·2차 레이스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6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2·3차 대회는 장거리 경기만 열렸다.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보탠 이상화는 올 시즌 600점을 획득, 여자 500m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 출전한 이강석(27·의정부시청)은 35초43으로 7위, 모태범(23·대한항공)은 35초62로 11위, 이규혁(34·서울시청)은 35초79로 15위에 머물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2012-12-1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