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전 투런포 리그 홈런 공동선두
이대호(30·오릭스)가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27일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윌리 모 페냐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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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미우라는 요코하마의 에이스다. 이전까지 6경기에 등판해 한 차례 완봉승을 포함해 세 차례 완투승을 거뒀고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올시즌 5승 1패에 평균자책점 1.50. 하지만 이대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패째를 당했다. 오릭스는 8회 대거 5점을 뽑으며 9-2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5-2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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