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여효진·방승환, 부산 간다

프로축구 서울 여효진·방승환, 부산 간다

입력 2011-11-21 00:00
수정 2011-1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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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희도는 서울行..2대1 트레이드 합의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탈락한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가 내년 시즌에 대비해 선수 주고받기 거래를 한다.

서울 관계자는 21일 “여효진과 방승환을 부산에 보내고 박희도를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유니폼을 입는 박희도는 2008년 부산에 입단해 프로통산 97경기에 출전, 21골-18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다.

그러나 박희도는 안익수 감독이 올해 부산의 지휘봉을 잡고 나서는 경기 출전 시간이 적어져 14경기에서 2골 1도움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부산에서 영입하기로 한 수비수 여효진은 서울에서 올해 9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방승환도 공격수로 1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승부 조작 파문 여파로 수비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 부산은 여효진과 방승환을 동시에 영입해 공수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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