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김태균, 시즌 첫 3할 타율

日야구- 김태균, 시즌 첫 3할 타율

입력 2011-04-30 00:00
수정 2011-04-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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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이틀 연속 무안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김태균(29)이 올시즌 처음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김태균은 30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와 볼넷 1개를 골랐다.

26일 오릭스전에 이어 닷새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태균은 46타수 14안타를 기록, 타율이 전날 0.279에서 0.304로 대폭 상승했다.

7번 타자와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4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태균은 6회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날려 3할 타율에 진입했으나 득점과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롯데는 7회 오카다 요시후미가 천금 같은 결승 2루타를 날려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승엽(35·오릭스)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라쿠텐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오릭스의 6번타자와 1루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2사 1,2루의 타점 찬스에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2루수 땅볼에 그쳤고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6회와 8회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148로 더욱 떨어졌다.

오릭스는 1-3으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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