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수석 졸업생·신학 전공… 로스쿨 출신 37명 경력법관 임명

경찰대 수석 졸업생·신학 전공… 로스쿨 출신 37명 경력법관 임명

입력 2015-07-02 00:10
수정 2015-07-02 0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로스쿨 출신 경력법관 임명.서울신문 DB
로스쿨 출신 경력법관 임명.서울신문 DB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37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경력 법관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들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1기 졸업생으로, 최초의 로스쿨 출신 법관이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법관 연수 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전국 법원에 배치된다. 이날 임명된 신임 법관들 중에는 경찰대 수석 졸업생 출신의 장태영 판사, 총신대에서 신학을 전공한 서청운 판사 등 이색 경력자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5-07-0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