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공원 다양한 모습 모두 공개된다

전국 국립공원 다양한 모습 모두 공개된다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2-04-17 15:40
수정 2022-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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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20년간 축적된 다양한 자료 모은 아카이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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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식을 활용한 정상 접근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국립공원 무등산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친환경 방식을 활용한 정상 접근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국립공원 무등산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전국 국립공원의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놓은 아카이브가 공개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20년 동안 흩어져 있던 동영상, 사진, 각종 홍보물, 연구보고서 등 약 1만 5000건의 자료들을 한데 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www.knps.or.kr/archive)를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공원공단은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다양한 탐방 자료 관리를 일원화해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를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되는 것이다. 구축된 자료는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교구재, 맞춤형 탐방구간 추천 등 다양한 탐방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공원공단은 이번 자료저장소의 본격 운영과 함께 ‘나만의 탐방 추억사진 공유하기’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의 옛 모습, 어릴 적 국립공원 방문했던 모습 등 국립공원 탐방과 관련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설명과 함께 자료저장소 누리집의 알림창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  구성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 구성 국립공원공단 제공
제출된 사진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100건의 추억 사진으로 선정되고 자료 저장소에 기록물로 등록된다. 선정된 응모자들에게는 친환경 장바구니 같은 국립공원 기념품도 주어진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탐방 자료 저장소에는 국립공원 탐방의 모든 것이 담겼다”며 “단순한 자료 저장소를 넘어 탐방문화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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