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서울 영·유아 절반 어린이집 다닌다

[모닝 브리핑] 서울 영·유아 절반 어린이집 다닌다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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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이 2007년 17만 7804명에서 지난해 23만 85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3년 서울시 보육통계’를 통해서다. 전체의 48.7%다. 32.4%는 집에서 돌봤고 18.9%는 유치원에 다녔다. 지난해 어린이집 이용 0~2세 영아는 13만 6696명, 3~5세 유아는 10만 1885명이었다.

지난해 늘어난 서울 어린이집 204곳 중 국공립은 11.1%로 전국 국공립 비율 5.3%의 2배였다. 서울 국공립(750곳)은 전국의 32.2%를 차지했다. 시 국공립은 지난해 60곳 증가해 대기 수요 6000명을 줄였다는 게 시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국공립 대기 수요가 10만명을 웃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족하다. 영아보육을 담당하는 가정어린이집은 139개, 100명 이상 대규모 어린이집은 0.1% 증가했다. 반면 21명 이상 39명 이하 규모의 작은 민간시설은 0.8% 줄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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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4-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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