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사.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지자체마다 비상 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전북도는 3일 오후 11시 30분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직원들에게 비상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또 청사 방호 조치와 직원 연가사용 금지 명령도 내렸다.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도 준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3일 오후 10시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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