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3-20 13:19
수정 2023-03-20 1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달 본격 운영..맞춤형 지원 강화

이미지 확대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일 광주진로진학센터를 개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했다.

센터는 ‘2015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대입 평가 기조를 빠르게 읽어내고 학교에서의 내실 있는 준비가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확대 △진로·진학 화상상담 주간(매월 마지막 주) △광주진학 대입상담센터(격주 토요일) △1대 1 초·중·고교생 대상 진로상담(주 4일 운영) △학부모 대상 광주진학 아카데미(월 1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특히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현재 1만6800여명의 이용자가 가입돼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담 커뮤니티로 유명한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를 더욱 활성화해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지원단 규모를 두 배로 키울 계획이다. 대입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궁금증까지 상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영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은 “우리 광주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길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학교 안에 있는 학생이든, 세상 속으로 나온 학생이든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