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범행동기 진술 거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칼부림한 40대 구속…범행동기 진술 거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8-12 22:48
수정 2021-08-12 22: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수정경찰서 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수정경찰서 전경.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30분쯤 성남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30대·남)씨를 향해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어깨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낮 12시 45분쯤 센터 주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 물음에 “말하지 않겠다”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