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 폭염특보 확대…여주 35.6도

경기 전역 폭염특보 확대…여주 35.6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7-15 14:36
수정 2018-07-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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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 원주시 보물섬물놀이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강원 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양양평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며 14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태백 등)다. 2018.7.14 뉴스1
14일 강원도 원주시 보물섬물놀이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강원 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양양평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며 14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태백 등)다. 2018.7.14
뉴스1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안산, 파주, 연천, 김포, 시흥 등 5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경기도 내 폭염특보는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앞서 기상청은 여주, 안성, 평택 등 3개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여주 35.6도, 가평 34.8도, 안성 34.6도, 평택 34.5도 등 경기 전 지역이 33도를 웃돌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커 낮 동안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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