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규모 2.8 지진…문의전화 잇따라

충북 옥천 규모 2.8 지진…문의전화 잇따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2-04 19:56
수정 2018-02-04 1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옥천에서 4일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옥천 규모 2.8 지진  기상청
옥천 규모 2.8 지진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7도, 동경 127.62도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물리적인 피해가 발생할 만큼 큰 규모의 지진은 아니었지만 진동을 느낀 주민들은 많았다.

이날 “지진이 맞느냐”는 등의 문의 전화가 충북소방본부에 200여건, 대전소방본부에 150여건, 세종소방본부에 1건, 충남소방본부에 7건이 들어왔다.

소셜미디어에도 “건물이 흔들렸고 소리가 났다”, “짧고 굵은 진동이 느껴졌다”는 등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김영만 군수 등이 출근해 혹시 모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