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나서”…진주농식품박람회 현수막 18장 찢은 40대 검거

“짜증이 나서”…진주농식품박람회 현수막 18장 찢은 40대 검거

입력 2017-11-10 13:44
수정 2017-11-10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진주경찰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죄)로 A(48)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20분께 진주시 동진로 진주종합경기장 앞 도로변에 설치된 길이 9m짜리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홍보 현수막 18장(270만원 상당)을 손으로 찢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현수막이 너무 많아 갑자기 짜증이나 찢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해 A 씨를 특정하고 붙잡았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