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드론 레이싱’ 열린다

세계 정상급 ‘드론 레이싱’ 열린다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7-11-09 22:12
수정 2017-11-10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광장서 내일까지 무료로

김민찬 선수 등 16명 참가
콘퍼런스·전시회·체험행사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드론 레이싱 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미지 확대
드론
드론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 중인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드론 레이싱 대회인 ‘2017 드론 인 서울’을 10일부터 이틀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대회에는 김민찬·손영록 선수 등 16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참가한다. 코스 적응 및 조 편성을 위한 예선전을 시작으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시민들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레이싱 대회뿐 아니라 콘퍼런스, 전시회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콘퍼런스는 드론을 활용한 사회 환경 및 도시문제 해결, 한·중·일 드론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주제로 열린다.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원 단장과 이효구 한국 드론산업진흥협회 회장, 양진차이 중국 무인기협회 회장, 구마다 다카유키 일본 무인기산업진흥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농업용·군사용·상업용 드론과 취미용 소형 드론 등 총 20종의 드론을 전시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항공대 등이 참가하며, 무인항공교육에 대한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드론 착륙게임, 드론 장애물 통과, 드론 자석 낚시, 드론 아카데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드론 산업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드론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1-1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