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원 저축하면 6만원 보조…‘꿈나래통장’ 480가구 지원

12만원 저축하면 6만원 보조…‘꿈나래통장’ 480가구 지원

입력 2017-08-23 11:18
수정 2017-08-23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꿈나래통장’에 가입한 480명이 저축을 시작했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꿈나래통장은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추가 적립금을 넣어주는 제도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본인 저축액의 100%, 비수급자는 50%를 지원해준다.

비수급자 다자녀 가구가 경우 월 12만원씩 5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720만원에 서울시 지원액 360만원을 더해 만기 때 1천80만원을 찾을 수 있다.

올해는 가입 대상과 지원 금액, 선발 인원을 늘렸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80%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357만원)로 확대됐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 300명에서 480명으로 늘렸다.

지금까지 꿈나래통장에 1만7천748명이 가입했으며 1만4천490명이 만기를 채우고 목돈을 찾아갔다.

저소득 근로 가구의 불안정한 고용 상태를 고려해 저축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최대 6개월간 저축을 중단하는 유예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