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영장실질심사 참석하겠다”

최순실 “영장실질심사 참석하겠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6-11-02 17:49
수정 2016-11-02 1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호송차에서 내리는 최순실
호송차에서 내리는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기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6.11.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최씨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영장실질심사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했고 출석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오늘 접견에서 영장실질 심사 출석 의사 여부를 묻고 내일 어떤 절차가 진행되는 지에 대해 (최씨에게) 설명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에 대해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장실질 심사라는 심판대에서 1차로 (시비가)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