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사 사장 김모(48)씨를 살해한 피의자 조모(44)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오전 9시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같은 회사 전무인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김씨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인 뒤 잠든 김씨를 자기 차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이튿날 오전 경북 군위군 고로면 야산 계곡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법원이 불허했다.
조씨는 “같이 근무하며 회사를 위해 노력했는데 김씨가 알아주지 않고 무시해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금전 문제 등 다른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회사 전무인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김씨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인 뒤 잠든 김씨를 자기 차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이튿날 오전 경북 군위군 고로면 야산 계곡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법원이 불허했다.
조씨는 “같이 근무하며 회사를 위해 노력했는데 김씨가 알아주지 않고 무시해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금전 문제 등 다른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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