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2명에 여행경비 혐의…익산갑 이한수 후보 구속

기자 2명에 여행경비 혐의…익산갑 이한수 후보 구속

입력 2016-04-26 23:41
수정 2016-04-26 2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총선 후보 첫 구속 사례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6일 4·13총선과 관련해 기자 2명에게 여행경비 등을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상 방송·신문 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죄 등)로 전북 익산갑 총선후보 이한수(56)씨를 구속했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전북에서 후보가 구속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이씨는 지난 2월 캠프 측 관계자를 통해 익산지역 일간지 기자와 주간지 기자(이상 구속)에게 해외여행 경비 등으로 500달러 정도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민선 4·5기 익산시장을 지낸 이씨는 지난 20대 총선에 익산갑 선거구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