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가을비…바람 강해 쌀쌀해요

전국 흐리고 곳곳 가을비…바람 강해 쌀쌀해요

입력 2015-10-11 10:34
수정 2015-10-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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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11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아침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고, 강원 북부 높은 산간에는 낮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북도, 서해5도 5∼10mm,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울릉도 5mm 미만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8.6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 10.9도, 강릉 11.3도, 대전 9.2도, 광주 10.8도, 대구 12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여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아침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소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는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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