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의 로드리게스 사격 훈련장(미군 영평훈련장) 주변 민가에서 총탄으로 보이는 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6일 낮 12시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한 농장 입구에서 마을 주민이 탄 한발을 발견해 17일 군 당국에 신고했다.
탄은 길이 약 5㎝, 직경이 약 1.5㎝로, 탄두는 뭉뚝하게 찌그러진 상태다.
총탄의 일종으로, 한국군이 사용하는 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현장에 보내 도비탄 사고(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현상)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에 따르면 16일 낮 12시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한 농장 입구에서 마을 주민이 탄 한발을 발견해 17일 군 당국에 신고했다.
탄은 길이 약 5㎝, 직경이 약 1.5㎝로, 탄두는 뭉뚝하게 찌그러진 상태다.
총탄의 일종으로, 한국군이 사용하는 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현장에 보내 도비탄 사고(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현상)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