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4일 서해대 법인계좌 예금을 담보로 무기명채권인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발행해 사용하는 등 학교 돈 146억여원을 횡령한 이중학 이사장을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타운하우스’ 사업을 인수하면서 법인계좌를 담보로 자금을 마련해 사용하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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