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 등을 방문한 도민 7명이 16∼17일 의심 신고를 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방문자 3명, 중동 지역 여행자 1명, 경기 지역에서 온 이주자 1명, 발열 및 폐렴 증세자 2명이다.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방문자 가운데 1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자택 격리자 중 1명으로, 1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 대상자에 포함했다.
또 이날 오후 메르스 의심 신고자 1명이 추가 접수돼 2차 검사자 2명과 함께 메르스 검사에 들어갔다.
해당 의심 신고자는 제주의 한 요양원에 입원한 82세 남성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방문한 적이 없지만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의심 신고를 했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모두 42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9명은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메르스에 감염된 아버지와 접촉했다가 여행 온 여성 관광객 1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18일 자가 격리 대상에서 해제된다.
9명은 2차 검사가 예정돼 있으며, 나머지 3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데다 메르스와 전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 1명이 추가됐다. 20대의 이 여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 대상자 가운데 이날 잠복기가 끝난 대상자 9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제했다. 1명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다 퇴직한 여성으로 자가 격리 대상이었으며, 나머지 8명은 하루 2차례 이상 전화로 상태를 관찰하는 능동감시 대상자였다.
모니터링 대상자는 현재 자가 격리 2명, 능동감시 4명 등 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이들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방문자 3명, 중동 지역 여행자 1명, 경기 지역에서 온 이주자 1명, 발열 및 폐렴 증세자 2명이다.
확진 환자 발생 병원 방문자 가운데 1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자택 격리자 중 1명으로, 1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 대상자에 포함했다.
또 이날 오후 메르스 의심 신고자 1명이 추가 접수돼 2차 검사자 2명과 함께 메르스 검사에 들어갔다.
해당 의심 신고자는 제주의 한 요양원에 입원한 82세 남성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방문한 적이 없지만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의심 신고를 했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메르스 의심 신고자는 모두 42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9명은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메르스에 감염된 아버지와 접촉했다가 여행 온 여성 관광객 1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18일 자가 격리 대상에서 해제된다.
9명은 2차 검사가 예정돼 있으며, 나머지 3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데다 메르스와 전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 1명이 추가됐다. 20대의 이 여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의 모니터링 대상자 가운데 이날 잠복기가 끝난 대상자 9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제했다. 1명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다 퇴직한 여성으로 자가 격리 대상이었으며, 나머지 8명은 하루 2차례 이상 전화로 상태를 관찰하는 능동감시 대상자였다.
모니터링 대상자는 현재 자가 격리 2명, 능동감시 4명 등 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