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서도 50대 男 메르스 확진 판정

서울 양천구서도 50대 男 메르스 확진 판정

입력 2015-06-09 20:32
수정 2015-06-09 2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9일 신월1동에 거주하는 A(59)씨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확진 환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 병문안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달 2일과 3일에는 서울 한 자치구에 소재한 병원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4일 오전 8시 34분에 몸살과 구역감을 느껴 메디힐병원에 입원했다가 6일 오전 10시 30분 퇴원했다.

그러나 다시 7일 오전 5시 20분 증상이 악화해 메디힐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30분후 1인실로 옮겼다. 8일 오전 10시께에는 이대목동병원으로 이동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양천구는 A씨의 검체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9일 오후 1시 30분에 1차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 3시 30분 확진 환자 통보를 받았다.

구는 이대목동병원과 메디힐병원에 대해선 방역작업을 했으며 이 병원에 함께 입원하거나 방문한 가족 등의 인적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