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속옷은?’…원주역사박물관 특별전

‘조선시대 속옷은?’…원주역사박물관 특별전

입력 2015-04-28 14:01
수정 2015-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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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진)이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을 28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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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28일 원주역사박물관이 전통한복 제작·연구단체인 우리옷우리색연구회와 공동으로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통 바느질로 제작한 적삼, 고쟁이, 세 가닥 누비바지, 가슴 싸개, 너른 바지 등 속옷 36점이 전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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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28일 원주역사박물관이 전통한복 제작·연구단체인 우리옷우리색연구회와 공동으로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통 바느질로 제작한 적삼, 고쟁이, 세 가닥 누비바지, 가슴 싸개, 너른 바지 등 속옷 36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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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 28일 원주역사박물관이 전통한복 제작·연구단체인 우리옷우리색연구회와 공동으로 조선시대 속옷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통 바느질로 제작한 적삼, 고쟁이, 세 가닥 누비바지, 가슴 싸개, 너른 바지 등 속옷 36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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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 제작·연구단체인 우리옷우리색연구회(회장 강영숙)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5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통 바느질로 제작한 적삼, 고쟁이, 세 가닥 누비바지, 가슴 싸개, 너른 바지 등 속옷 36점이 전시됐다.

적삼은 저고리 모양이지만, 크기는 저고리보다 작다.

고쟁이는 치마 안에 입던 바지 모양의 속옷이고, 너른 바지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항아리 모양 치마 등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게 하려고 입던 속옷이다.

우리옷우리색연구회는 속옷은 사회적 변화와 시대상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전이 우리 전통 속옷의 뛰어난 전통미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영숙 우리옷우리색연구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으면서 겉옷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이 속옷”이라며 “이번 특별전이 자라나는 세대에게 내 것, 우리 것을 바르게 알리고 전통복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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