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감사원, 서울혁신학교 예산집행 감사 착수”

보수단체 “감사원, 서울혁신학교 예산집행 감사 착수”

입력 2015-02-16 11:26
수정 2015-02-16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감사원이 서울시 혁신학교의 예산집행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체는 “감사원이 지난 3일 감사청구 자문위원회를 열어 혁신학교 지원예산의 낭비 부문에 대해 심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른사회는 지난해 11월 “그동안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왔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이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바른사회는 감사 청구 당시 “서울시 혁신학교 67곳의 예산을 분석한 결과 인건비와 일회성 축제·행사비 과다 지출, 혁신학교와 무관한 기자재 구입 및 시설비 집행, 교사 취미 동아리 지원 등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학교 예산 지원·집행은 일반학교와의 형평성을 저해, 교육 수요자를 차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체험학교·방과후학교 참가비 지원이나 외래강사비 지원은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저해하고 행정보조 인력 추가 고용 등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