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신구씨,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활동

국민배우 신구씨,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활동

입력 2015-02-05 17:35
수정 2015-0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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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신구(79)씨가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경북 영덕군은 올해 영덕대게축제 홍보를 위해 최근 신씨를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축제 홍보물 촬영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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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
’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 신구씨가 올해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덕대게 홍보 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신씨는 예전 모 CF를 통해 히트한 ‘니들이 게맛을 알아’처럼 ‘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라고 외치며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와 대게축제를 홍보한다.

군은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신씨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영덕대게를 믿고 맛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올해 대게축제를 예년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신현식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이에따라 국내 축제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로 기획한다. 주제가를 만들고 축제장소도 강구항 일대에서 강구면 전체로 확대해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펼쳐지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3월 개통되는 KTX 포항노선을 적극 활용해 축제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포항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설을 전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객을 집중 공략하고 축제를 알리는 신구씨의 음성을 군 행정전화와 공무원 휴대전화 컬러링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총감독제 도입과 홍보대사 임명,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명품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4월2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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