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호남정치 아닌 ‘호남정신’ 전국화해야”

전병헌 “호남정치 아닌 ‘호남정신’ 전국화해야”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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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전병헌 의원은 4일 “호남정치의 뿌리는 호남정신이며 이 정신을 전국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북은 저의 제2의 고향인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호남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에 도움을 준 공로로 ‘전북명예도민증’을 받았다.

그러나 전 의원은 “일부에서 호남정치의 의미가 잘못 전파되고 있어 안타깝다. 호남정치가 호남인에 의한, 호남만을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며 일부 호남 출신 의원의 ‘호남정치 복원’ 주장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는 “호남정신은 민주화와 개혁·평화를 상징한다”면서 “바로 이런 호남정신을 전국화시켜 당의 핵심 동력을 얻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을 잇따라 만난 자리에서도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과 함께 호남정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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