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폭발, 운전기사 자리 비운 새 ‘펑’…버스 전소했는데 승객은?

부천 버스폭발, 운전기사 자리 비운 새 ‘펑’…버스 전소했는데 승객은?

입력 2014-07-02 00:00
수정 2014-07-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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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버스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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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버스폭발, 운전기사 자리 비운 새 ‘펑’…버스 전소했는데 승객은?

7호선 상동역 인근에서 달리던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57분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 뒷부분에서 화재가 먼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인해 버스가 폭발하면서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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