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기도 30대 여성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 건져

자살 기도 30대 여성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 건져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원성파출소에 근무하는 박현철 경위와 최윤섭 경장은 이날 오전 ‘친구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현관문을 굳게 닫혀 있고 안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만 들려오자 곧바로 베란다 방범창을 뜯어내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도록 했다.

갓 돌이 된 아이를 두고 있는 이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